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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무주군, 2030 세대 겨냥한 “어른들의 수련회” 성료

12명 모집에 1,705명 몰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30일
무주군이 2030세대를 겨냥해 마련했던 참여형 여행 프로그램, “어른들의 수련회”가 지난 28일과 29일 무주 반딧불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다녀왔던 수련회를 어른이 된 지금 다시 경험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 여행 콘텐츠 미디어 ’여행에미치다’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참가자 12명 모집에 1,705명이 신청하는 등 약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참가자 모집 콘텐츠 사회관계망서비스 누적 조회수 140만 회)하며 여름철 무주 관광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래프팅을 비롯해 산악 지형을 달리는 ATV, 상공에서 무주의 산세를 내려다보는 패러글라이딩을 차례로 즐기며 무주의 자연을 경험했으며, 어죽과 닭볶음탕 등을 맛볼 수 있었던 지역 먹거리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학창 시절 수련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 ‘경찰과 도둑’ 등 다양한 행사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김모이, 타이론, 캔디재용이 함께 참여해 재미를 키웠다. 현장에서 촬영·제작된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여행에미치다’와 무주군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했던 자연과 시설, 놀이, 소품 등을 즐기며 ’어른들의 수련회’라는 설정에 깊이 빠져들 수 있었다”며 “단순한 관람형 여행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추억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 더 재미있었고 사계절 진행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2024년부터 ‘여행에미치다’와 관광 홍보 캠페인을 추진 중으로, ‘어른들의 수련회’에 앞서 ‘여름 액티비티 우정 여행(2025년)’을 개최해 2030세대의 무주 여름 체험활동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한 바 있다.
장기진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장은 “무주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젊은 세대와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토대로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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