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지역가공식품 학교·공공급식 판로 확대
완주·진안·임실 생산업체 30여 곳과 영양교사 한자리…현장 수요 반영한 먹거리 연계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30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도내 지역가공식품의 학교·공공급식 판로 확대에 나섰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전주 웨딩의전당에서 완주·진안·임실지역 가공식품 생산업체와 학교 영양교사·영양사 등을 연결하는 ‘지역가공먹거리 소통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남원·장수·순창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가공품 생산업체 30여 곳과 학교 영양교사·영양사, 공공급식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생산업체에는 학교와 공공급식이라는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급식 현장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가공식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수요자 간 직접적인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두부류와 떡갈비, 장류, 과채주스, 빵·쿠키류, 유제품 등 다양한 지역가공품이 선보였다. 생산업체들은 제품의 원재료와 규격, 가격, 특징 등을 직접 설명하고 영양교사들은 실제 급식 식단에 활용할 수 있는지 살폈다.
특히 영양교사와 생산업체가 제품에 대한 의견을 직접 주고받으면서 급식 현장의 요구를 향후 제품 개선과 상품 개발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지역 농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흥원은 전북도와 시·군, 공공급식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가공품의 학교·공공급식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가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류회가 영양교사와 생산자 간 이해를 넓히고 지역가공품의 학교·공공급식 연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도 및 시·군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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