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공인재학부, 로펌체험으로 법조 진로 지원
전주지법 재판 방청·변호사 토론 등 실무 경험…재학생 16명 참여 올해 변호사시험 6명·법학전문대학원 11명 합격 등 전문직 진출 성과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30일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가 재학생들의 법조계 진출을 돕기 위해 실제 재판과 법률사무 현장을 경험하는 실무형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대 공공인재학부는 지난 27일 전북특별자치도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재학생 대상 ‘로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6명이 5개 팀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주지방법원에서 실제 재판을 방청한 뒤 변호사들과 주제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강의실에서 배운 법률 지식이 재판과 법률사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법학전문대학원 진학과 변호사의 역할 등 법조계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모든 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전북대 공공인재학부장과 전북특별자치도지방변호사회장 공동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공공인재학부는 법조·전문자격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실무 연계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법학적성시험(LEET)과 공직적격성평가(PSAT) 대비 교육을 비롯해 법원 인턴십, 국회 의정 아카데미, 전문직 진출 졸업생 특강과 멘토링 등을 통해 진학 준비와 현장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4월 발표된 제15회 변호사시험에서 졸업생 6명이 합격했으며, 2026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도 졸업생 11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5명과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 2명을 배출했다.
이와 함께 감정평가사와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자격시험과 경찰 경위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도 합격자를 배출하며 진출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전북대 공공인재학부는 앞으로도 법학 교육과 전문자격시험 대비, 법조 현장 체험, 졸업생 멘토링 등을 연계해 학생들의 법조·전문직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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