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권 노인복지 거점 확충… 효자노인복지관 내년 1월 개관
331억 원 투입 10월 준공…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 모집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1일
전주 서부권의 노인복지 수요를 담당할 효자노인복지관이 내년 1월 문을 연다. 효자·혁신·효천지구의 인구 증가와 고령화에 대응해 노인복지와 돌봄, 가족지원 기능을 한곳에 모은 복합복지 거점이 구축되는 것이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내 효자노인복지관의 운영을 맡을 민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완산구 우전로에 들어서는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은 총사업비 331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566㎡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8%다. 복합복지관에는 효자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시니어클럽과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등이 함께 입주한다. 노인복지와 일자리, 아동돌봄, 가족지원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효자노인복지관은 지상 1·2층을 중심으로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다. 개관하면 전주시 노인복지관은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늘어나 서부권 어르신들의 복지시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에 복지관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위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31년 말까지 5년이다. 수탁기관 선정에서는 법인의 공신력과 재정능력, 사업계획, 시설 운영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9월 모집과 제안서 접수를 거쳐 10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운영기관을 결정하고, 11월 협약과 시설 인계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서부권은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인구와 복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지역인 만큼 새 복지관이 기존 시설에 집중됐던 이용 수요를 분산하고 지역별 복지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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