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난감 고민 “끝”… 대여로 양육비 부담 ‘뚝’
연회원 1,300명 돌파… 수도산 개관으로 3대 권역망 완성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2일
익산시가 고물가 시대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촘촘한 공공 보육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 맞춤형 장난감 대여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 육아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금강동 그림책숲도서관 부지에 ‘수도산장난감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면서 익산 전역을 아우르는 ‘동·서·중앙 3대 권역별 장난감 대여망’을 최종 완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아이의 빠른 성장 단계에 맞춰 고가의 장난감과 교구를 지속해서 구매하는 일은 영유아 가정에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시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풍부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대폭 확충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연회원 수가 1,300명을 돌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기존 영등동 본원과 모현동 서부권 센터에 이어 동부권인 금강동에 수도산장난감도서관을 신규 개관하며 총 3개 거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총 1,400여 종, 4,000여 점에 달하는 대규모 장난감과 교구 자산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중앙 거점인 영등동 본원은 3~5세 유아를 위한 ‘튼튼놀이 체험관’과 0~2세 영아 대상 ‘쑥쑥놀이 체험관’을 갖추고 사회관계, 예술경험, 의사소통, 신체운동 등 발달 영역별 맞춤형 교구를 지원한다. 서부권 거점인 모현동 센터는 그물 놀이터와 낚시 놀이터 등 신체활동 중심의 ‘노리뜨락 체험관’과 가족 쉼터를 결합해 운영 중이다. 새롭게 문을 연 동부권 수도산장난감도서관은 141종 486점의 신규 장난감과 함께 대여실, 수유실, 맞춤형 프로그램실을 완비했다. 지난 12년간 축적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문성을 살려 영유아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도 정기 운영한다.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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