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론축구로 미래인재 키운다
10개교 17학급 참여…이론부터 비행·미니경기 체험형 교육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2일
전주시가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한 ‘드론축구’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의 미래기술 체험 기회를 넓힌다. 전주시는 2일 전주중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22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2026년 하반기 드론축구 초등학생 연계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주지역 10개 초등학교 4~5학년 17학급, 320명이 참여한다. 매주 수·목요일 120분씩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 드론축구 규칙 등을 배우고 직접 드론볼을 조종한다. 교육은 이론보다 체험에 무게를 뒀다. 30분간 기본 원리와 경기 규칙을 익힌 뒤 90분 동안 드론볼 호버링과 장애물 통과 비행, 미니 드론축구 경기 등을 진행한다. 대한드론축구협회 전문 강사진도 학생 수에 맞춰 배치된다.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역할을 나눠 운영한다. 시는 센터와 기체·장비, 학생 이동 차량을 지원하고 협회는 강사진과 교육과정을 맡는다.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9개교 20학급 423명이 참여했다. 당시 참가자들은 실습 중심 교육과 1인 1장비 운영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심화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장애숙 전주시 주력산업과장은 “학생들이 드론을 직접 제어하면서 미래산업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적 사고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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