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양재난구조대 지원 조례 추진
민·관 구조협력 강화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2일
부안해양경찰서가 해양재난구조대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간 구조대와 해양사고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부안해경은 2일 김승원 서장과 해양재난구조대장·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양재난구조대 활성화 방안과 사고 대응태세 등을 점검했다. 특히 부안해경과 부안군이 협력해 추진 중인 ‘부안군 해양재난구조대 지원 조례’ 제정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해당 조례는 해양재난구조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부안해경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례가 마련되면 민간 구조인력의 안정적인 활동을 뒷받침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보다 체계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민간 구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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