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책 <네 눈물 내 눈물 더하면>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2일
네 눈물 내 눈물 더하면 - 향설 최승아
하늘이 운다.
천둥은 가슴을 두드리고 번개는 어둠을 가르며 굵은 눈물 방울을 끝없이 쏟아낸다.
저 많은 눈물 속에 너의 아픔과 나의 슬픔을 담아 어떻게 하면 서로의 상처를 씻어낼 수 있을까.
네 눈물에 내 눈물 한 방울 보태면
메마른 세상도 조금은 맑아지고,
너와 나의 마음에도 따뜻한 햇살 하나 머물 수 있을까.
언젠가 하늘 아래 모든 눈물이 꽃이 되어 함께 웃는 날이 오기를.
시의전당문인협회 회원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