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 2세 경영인 키운다…‘JB아너스클럽’ 출범
가업승계부터 세무·법률·회계까지 종합 지원…차세대 기업인 네트워크 구축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2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와 차세대 경영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금융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전북은행은 지역 유망기업의 2세 경영인과 차세대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JB아너스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JB아너스클럽은 기업을 이어받거나 경영 일선에 진입하고 있는 지역 2세 경영인들이 가업승계 과정에서 겪는 경영 현안을 함께 풀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금융과 경영 자문, 기업 간 교류를 결합한 차세대 경영인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춘원 전북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임원진과 지역 2세 경영인들이 참석해 클럽의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전북은행은 앞으로 회원 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산업·경영 트렌드와 리더십 관련 강좌를 운영하고, 가업승계 과정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세무·법률·회계 분야의 맞춤형 종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서로 다른 업종의 차세대 경영인들이 경영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고, 회원 기업 간 사업 협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지역 중소·중견기업 상당수가 세대교체와 가업승계를 주요 경영과제로 안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행이 금융지원에 전문 자문과 기업 네트워크를 결합하면서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은 JB아너스클럽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경영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기업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춘원 전북은행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차세대 리더들의 여정에 전북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고민을 나누고 성장을 응원하는 진정한 파트너로서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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