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재능이 또래 성장으로…전주 ‘재능기부 특강’ 눈길
AI·서예·러닝·바둑·숏폼 5개 강좌…청년 멘토가 강사로 참여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3일
전주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또래 청년들과 나누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전주시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이음전주’는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총 5차례의 ‘재능기부형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전문 강사를 별도로 초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직접 멘토이자 강사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현업에서 쌓은 경험이나 수준 높은 취미 활동을 또래와 공유하면서 청년들의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관계 형성까지 돕는 방식이다. 지난달에는 업무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활용 꿀팁’과 전통문화의 매력을 경험하는 ‘합죽선 부채 서예 글쓰기’ 강좌가 진행됐다. 이달에는 ‘초보 러너 입문’을 비롯해 ‘취미 바둑 배우기’, ‘초간단 숏폼 만들기’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차례로 이어진다. 강좌 역시 이론보다는 처음 접하는 청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별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전주시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청정지대’와 청년이음전주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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