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양성평등 가치 일상으로 넓힌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시민 300여명 참여…유공자 표창·실천 결의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3일
전주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일상 속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서로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전주시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실천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 축하공연, 양성평등 인식 개선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여성친화기업 등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생활 속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조석중 강사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 특강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성평등 문제와 실천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양성평등 및 4대 폭력 예방 홍보부스와 여성 취업정보 나눔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주시청 로비에서는 3~4일 여성자활지원센터 Doing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정성자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돌봄과 일자리, 안전, 사회참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해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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