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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제36회 정기연주회 『꿈을 품은 사랑 춘향』개최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3일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이 남원의 대표 문화 자산 '춘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꿈을 품은 사랑 춘향』을 선보인다.

『꿈을 품은 사랑 춘향』은 오는 9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과 12일(토)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철거 위기에 놓인 춘향 박물관을 지키려는 학예사 가인이 과거로 돌아가 춘향이 되어 '정절'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고, 현실로 돌아와 박물관을 세계적인 민속 박물관으로 알려 나가는 이야기다. 전통의 가치를 현대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무대에는 예술감독(김종희)과 지도단원, 청소년 단원 등 45명이 함께 오른다. 단원들이 갈고닦은 노래와 연기, 극이 어우러져 청소년들의 맑은 하모니로 완성한 창작 뮤지컬만의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36회째 개최되는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예술적 역량과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이어져 왔다.

남원시립예술단장 이성호(부시장)는 "우리 고장의 이야기인 '춘향'을 청소년 단원들의 목소리와 무대로 새롭게 그려냈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단원들의 열정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지켜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남원시 통합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문화예술과(063-620-6839) 또는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063-625-200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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