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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지부, 전북농협 ‘동심협력 우수사무소’ 선정

고향사랑기부 확대·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성과 인정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03일
전북농협 임실군지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북농협은 3일 지역본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임실군지부를 ‘2026년도 상반기 동심협력(同心協力) 우수사무소’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동심협력 우수사무소는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전북농협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는 ‘농심천심 운동’을 적극 실천한 사무소에 수여된다.

임실군지부는 지역경제와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범농협 임직원의 참여를 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지난해 5,758만원의 기부금 모금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는 8,500만원을 목표로 모금 확대에 나서고 있다.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임실군지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국내 체류 과정에서 겪는 금융 이용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원스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처음으로 체결하는 등 농촌 특화 금융서비스를 강화했다.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 농·축협 등 계통 조직 간 협력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상생협의회를 운영해 조직문화 개선과 소통 확대에 나서는 한편 지역 축제와 연계한 농축산물 홍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금융 영업 실적보다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지역 농축산물 홍보 등 농촌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금융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재문 임실군지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해 전 직원이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촌 유학생 대상 농촌활동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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