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2 13:20: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정치

전북, 도민체전서 올림픽 유치 열기 결집…전국 확산 시동

14개 시군 선수단·도민 한목소리로 유치 염원…지역 넘어 국가적 공감대 확보 본격화
LED 성화 점화·유치 퍼포먼스 펼쳐…이원택 지사 “도민 결집된 힘 전국으로 확산”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06일
전북특별자치도가 14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인 도민체전을 하계올림픽 유치 열기 확산의 무대로 삼았다. 지역 내부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는 단계를 넘어 향후 전국적인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일 진안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쳤다.

도민체전은 전북 14개 시군 선수단과 도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도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를 올림픽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다시 확인하고 시군별로 분산된 유치 열기를 하나로 모으는 계기로 활용했다.

개회식에서는 치어리딩 공연과 관객 참여형 응원전에 이어 진안지역 학생과 14개 시군 선수단 등 80명으로 구성된 올림픽 유치 응원단이 등장했다. 응원단은 현수막과 깃발, 오색 풍선을 들고 경기장에 입장했고 관람석의 선수단과 도민들도 박수와 응원으로 동참했다.

특히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와 국회의원, 전북도의회 의장, 전북교육감, 전북체육회장 등이 참여한 LED 성화 점화 퍼포먼스에서는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구호가 경기장을 채웠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 부대행사를 넘어 14개 시군이 올림픽 유치라는 공동 목표 아래 결집하는 모습을 대외적으로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하계올림픽과 같은 대형 국제행사 유치는 지역사회의 지지뿐 아니라 정부와 정치권, 체육계는 물론 국민적 공감대 확보가 중요한 만큼 전북도 역시 유치 열기를 지역 밖으로 확장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행사장에는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부스도 마련됐다. 선수단과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알리고 지역 내 공감대를 넓혔다.

전북도가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도민의 유치 열기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전북 개최의 당위성과 경기장·교통·숙박 등 개최 역량, 지역경제와 국가 균형발전에 미칠 효과를 구체화해 전국적인 지지로 연결해야 한다.

특히 올림픽 유치가 특정 지역만의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국가적 프로젝트라는 설득력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유치전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도민체전은 14개 시군 선수단과 도민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대표적인 화합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한 도민의 유치 열망과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하계올림픽 유치 공감대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강호 기자


제63회 전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0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김제를 응원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  
무주반딧불축제, 반디의 빛으로 물든 가을밤  
포토뉴스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고창 태봉농악단, 전국민속예술제 국무총리상
고창 태봉농악단이 전국 민속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전북 농악의 저력을 보여줬다.전북도는 지난 18일부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 독립 사무실 마련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가 오랜 숙원이었던 독립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역 사진예술 활동의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는 지난  
익산 삼성동 주민총회 열려…주민이 고른 자치계획 한자리에
익산 삼성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자치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추진할 마을계획을 함께 결정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 발표회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