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골목형상점가 10개소 추가 지정… 활성화 박차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7일
군산시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2026년 제3회 군산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청 구역에 대한 심의를 거쳐 10개 구역을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신풍·문화 ▲군산을담다(월명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리첼아이파크(수송동) ▲신일상가 ▲수송우리(수송동 KB국민은행 주변) ▲동국사길 ▲하나운길 ▲내흥 ▲미장남로 ▲나운문화 골목형상점가 등 10개소다. 신규 지정된 10개 구역에는 총 777개 점포가 포함돼 있으며, 이에 따라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26개소 2,722개 점포에서 총 36개소 3,499개 점포로 크게 확대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구역 내 소상공인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상품권 이용객 유입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상업기반시설 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시설·환경 개선, 판로 및 홍보 지원 등 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도 넓어진다. 특히 이번 지정은 수송동, 나운동 등 생활밀착형 상권부터 원도심과 신역세권까지 군산 곳곳의 다양한 골목상권을 아우르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신규 지정 상점가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절차를 적극 안내하는 한편,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각 상권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활성화 사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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