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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 4위 도시 안착… 공공기관 유치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 확대간부회의서 부서별 완주愛 주소갖기 운동’추진사항 점검
-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국가예산 확보 등 하반기 군정 현안 논의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07일

완주군은 7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완주애(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응과 국가예산 확보, 완주형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 하반기 주요 군정 현안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먼저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인구 4대 도시로 올라선 성과를 부서장들과 공유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군 인구는 100,642명으로, 그동안 도내 인구 4위를 지켜온 정읍시(100,580명)를 62명 앞질렀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유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정책 추진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정책적 성과"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군수는 "앞으로도 '완주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전입 혜택을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해 기업체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주소 이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 달라."고 당부했다.

유 군수는 지난 9월 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부는 2027년부터 수도권 350여 개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집적 배치해 지역 거점의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으로, 유 군수는 "그간 전국혁신도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 지자체와 꾸준히 건의해 온 과제가 정부 정책에 반영돼 뜻깊다."며 "택지개발 등 신규 입지정책과 함께 교육·주거·문화 등 정주여건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성장과 혁신을 이끌 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선 9기 핵심 자문기구인 '완주 대도약 발전위원회'에 대해서는 "성공적으로 출범한 만큼 앞으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례회의 운영과 실효성 있는 안건 발굴, 이행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국회 심의 일정에 차질 없이 대응해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의 미래 먹거리가 될 2028년 신규사업 발굴에도 간부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관심을 높여 달라"고 밝혔다.

끝으로 완주형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설계와 한전 계통 연계 용량 확보, 금융 지원제도 마련 등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단계별로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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