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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의원, 봉동 율소리 축구장 예정지 일원 배수 문제 현장 점검

- 집중호우 시 주택·도로·농경지 침수 피해 우려…“공사 전 근본적인 개선대책 마련해야”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07일

최광호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봉동읍 율소리 전북현대모터스 축구장 추가 조성 예정지 일원의 농수로와 배수로 문제를 점검하고, 반복되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비롯해 전북현대모터스 공사 관계자, 완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해 농수로와 배수로 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우천 시 발생하는 배수 문제와 주민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많은 비가 지속될 경우 농수로와 배수로의 물이 원활하게 빠지지 못하면서 침수와 범람이 발생해 주변 주택과 도로, 농경지까지 피해를 입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축구장 추가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기존 농수로와 배수로의 구조와 용량, 주변 지형과 물의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공사 이후 문제를 보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배수 문제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현장에서 겪어온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광호 위원장은 “이곳은 집중호우 때마다 배수 문제로 주변 주택과 도로, 농경지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인 만큼 축구장 추가 조성 공사에 앞서 배수체계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경험과 의견이 설계와 공사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완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현대모터스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져 집중호우에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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