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
안전·민생·의료 집중관리 24~27일 종합상황실 운영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8일
전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 비상의료체계 유지 등을 중심으로 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시민안전·편익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 시민홍보 등 4대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됐다. 올해 추석 연휴가 별도 임시공휴일 없이 나흘에 그치는 만큼 분야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연휴에 앞서 도로와 승강기, 교통시설물, 공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교통대책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도 병행한다. 쓰레기 수거와 취약지역 정비를 위한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하수도 생활민원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주요 관광·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동물원, 도서관 등의 연휴 운영 상황도 점검한다. 지역경제와 물가 관리에도 나선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이어간다. 행정안전부·전북특별자치도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 합동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해 가격·원산지 표시와 추석 성수품 과대포장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한다.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감염병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이와 함께 ‘2026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한 물품과 성금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전주시는 연휴 기간 공공시설 개방 여부와 의료기관·약국 현황 등 생활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6 추석연휴 통합정보 안내 누리집’도 운영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연휴가 예년보다 짧지만 시민과 귀성객 모두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체계를 꼼꼼히 준비하겠다”며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시설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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