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산업·농업·공공의료 현장 점검…“정책 실효성 높여야”
경산위, 정읍 그린·첨단바이오 기업지원 성과 점검…농복환위, 군산 농산물 유통·공공의료 살펴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정읍과 군산지역 산업·농업·공공의료 현장을 잇달아 찾아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정읍지역 기업지원·첨단산업 현장을 방문해 그린바이오와 첨단바이오 산업화 현황을 살폈다.
위원들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시험분석실과 GMP 기반 산업화시설 등을 둘러보고 구축된 연구·생산 인프라가 기업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어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만나 업무지원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들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에서는 ‘전북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과 기업지원 성과를 살폈다.
김동구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은 “기업지원 사업은 시설 구축보다 기술개발과 제품화, 투자와 고용 등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건의사항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도 이날 군산원예농협과 군산의료원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과 지역 공공의료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군산원예농협에서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출하와 판로 확보, 유통비용 절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생산에서 가공·유통·판매까지 연계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통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의료원에서는 응급의료센터와 감염병전담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등을 살펴보고 의료인력 확보와 필수·응급의료 기능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고령화에 대응해 재택의료와 지역사회 돌봄체계 간 연계를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권요안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 “농산물 유통과 공공의료는 도민 삶과 직결되는 만큼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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