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능 지원자 1만7472명…졸업생 최근 5년 ‘최다’
전체 지원자 2.6% 감소…확률과 통계·사회탐구 선택 증가세 뚜렷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9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북지역 지원자가 1만747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졸업생 지원자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지원자가 지난해 1만7935명보다 463명(2.6%)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재학생은 1만2871명(73.7%), 졸업생은 3993명(22.9%), 검정고시 출신은 608명(3.5%)이다. 특히 졸업생은 전년보다 266명(7.1%) 증가해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선택과목에서는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선호가 두드러졌다.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가 1만395명(59.5%)으로 전년보다 6.7%p 증가한 반면 미적분은 5838명(33.4%)으로 7.6%p 감소했다. 확률과 통계 선택 비율은 2025학년도 44.0%에서 2026학년도 52.8%, 2027학년도 59.5%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가 1만367명(59.3%)으로 전년보다 7.4%p 증가했고 과학탐구는 3395명(19.4%)으로 8.2%p 감소했다. 사회탐구 선택 비율은 최근 3년간 45.5%에서 51.9%, 59.3%로 높아진 반면 과학탐구는 40.7%에서 27.6%, 19.4%로 낮아졌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선택자가 1만4117명(80.8%)으로 처음 80%를 넘어섰으며 언어와 매체는 3192명(18.3%)으로 집계됐다.
임산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선택과목별 지원자 변화에 불안해하거나 흔들리기보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과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믿고 차분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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