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기 손잡고 ‘수소·피지컬AI’ 인재 2000명 키운다
우석대 주관 교육부 초광역 공모 선정…4년간 최대 600억원 지원 전북 7개·경기 3개 대학 참여…교육부터 현장실습·취업까지 기업 연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9일
전북과 경기가 손잡고 수소에너지와 피지컬AI 분야 전문인재 2000명 양성에 나선다. 4년간 최대 600억원이 투입돼 전북의 미래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인력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교육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공모에 우석대학교가 주관하는 ‘수소에너지·피지컬AI’ 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지방정부가 대학·기업과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전국 19개 지방정부·대학·기업 협업 모델 가운데 6개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
전북·경기 모델에는 우석대를 비롯한 전북지역 7개 대학과 경기지역 3개 대학, 양 지역 지방정부와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최대 600억원을 지원받아 수소에너지와 피지컬AI 분야 전문인재 2000명을 양성한다.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업이 참여하는 교과목과 마이크로디그리를 개발하고 현장 탐방과 프로젝트형 교육, 팀티칭 등을 운영한다.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창업 지원도 연계해 교육이 실제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수소와 피지컬AI 산업에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 간 공동 교육뿐 아니라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이전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교육·연구·산업을 연결하는 초광역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의 취업과 지역 정착, 지역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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