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항 재향군인회, 29년 이어온 영·호남 화합 교류
1박2일 포항서 안보현장·지역명소 탐방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0일
전주와 포항 재향군인회가 29년째 영·호남을 오가며 지역 간 교류와 국민화합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재향군인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포항시재향군인회의 초청을 받아 포항 일원에서 ‘제29차 나라사랑 한마음 영·호남 국민화합 친선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와 포항시재향군인회의 영·호남 교류는 지역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목과 국민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시작됐다. 이후 양 지역이 서로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첫날 전주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포항함 체험관과 안보관,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등을 찾아 호국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양 지역 재향군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지역특산품 교환, 만찬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을 넘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둘째 날에는 포스코역사박물관을 견학하고 환호공원과 스페이스워크 등 포항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관광 현장을 살폈다. 김범준 전주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일정을 마친 뒤 2027년에는 전주에서 포항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을 맞아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온 영·호남 교류가 두 지역의 이해와 화합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민화합과 지역 간 우의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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