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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제주시, 제주서 춘향애인 포도(캠벨) 판로 개척

- 제주 소비자에 남원 포도 1,560박스 선보여… ‘춘향애인 프리미엄’ 출시 홍보 통해 교류 확대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0일

남원시(시장 양춘모)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창준)이 남원지역 4개 농협과 함께 제주시를 찾아 남원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포도를 판매하고, 새롭게 출시된 ‘춘향애인 프리미엄’을 홍보하며 지역 간 농산물 교류와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호 부시장을 비롯한 행정과 지리산농협(조합장 정대환), 춘향골농협(조합장 김영규), 운봉농협(조합장 오용담), 남원원예농협(조합장 김용현) 등 남원지역 4개 농협이 참여했다. 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 농협이 힘을 모아 남원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지역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춘향애인’ 포도 3kg들이 1,560박스, 총 5t 물량을 준비해 제주지역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남원 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도 판매와 함께 남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프리미엄’ 출시 홍보도 병행했다. ‘춘향애인 프리미엄’은 기존 ‘춘향애인’ 공동브랜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브랜드로, 우수한 품질의 남원 농산물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선보였다.

다만 ‘춘향애인 프리미엄’은 이번 직거래 현장에서 소비자 대상 판매까지 진행하지는 않았으며, 현장에 함께한 제주시 담당자와 농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 출시 취지와 방향, 남원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홍보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향후 남원 농산물의 제주지역 유통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관계자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남원시와 제주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산물 직거래를 비롯한 지역 간 농업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남원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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