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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6년 반딧불이 국제환경 심포지엄 개최

-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논의
-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국제환경 심포지엄
- 한국, 일본, 대만, 태국 4개국 반딧불이 전문가들 참가
-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에 관한 의견 나눠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1일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2026년 반딧불이 국제환경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 연구회(회장 남상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의 효율적 보존을 위해 동·남북 아시아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등에 관한 국가별 연구 내용과 경험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 대만의 반딧불이 전문가는 물론,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문태영 대전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1부에서는 대만의 화반대학교 오가웅 박사와 대만국립대학교 이적은 연구원, 태국의 카세사트 대학교 안차나 탄쩌른 교수, 찬드라카셈 라자밧 대학교 파리차트 락사나위몰 부교수가 각국의 반딧불이 보전 활동에 관한 연구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2부는 정병준 맹산환경생태학습원 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일본의 이타가키 카즈오 후사 반딧불이 축제 실행위원회 위원장이 “후사 반딧불이 축제” 소개를, 한국반딧불이연구회 오홍식 총무이사가 “한국산 반딧불이 복원 및 보전을 위한 서식지 평가 기준 마련”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3부에서는 좌장인 대전대학교 남상호 총장을 중심으로 앞서 발표된 주제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저녁 무주군 무주읍 반딧불이 서식지로 이동해 반딧불이 개체수와 활동 등 생태 전반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 국제 환경 심포지엄은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의 생태적 가치를 조명하고 서식지 보존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오랜 세월 국내외 환경 전문가와 연구 기관의 연대 속에서 지속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의 반딧불이 생태와 서식 환경, 복원 사업, 그리고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딧불이 국제 환경 심포지엄이 친환경 기반 지속 가능한 축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잣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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