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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예결특위, 결산·제3회 추경안 본격 심사 돌입

- 유이수 위원장 “재정운용 성과·집행 가능성 면밀히 살필 것”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1일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이수)는 11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예결특위 심사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안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적정성과 추경예산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2025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 2,571억 1,700만원, 세출결산액 1조 351억 1,800만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2,219억 9,800만원이다.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545억 9,550만 1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142억 2,017만 9천원(12.15%) 증가한 규모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를 통해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살피는 한편, 재정운용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문제점, 반복적인 이월·불용 및 집행부진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제3회 추경안은 결산재원과 국·도비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남은 기간 필요한 재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된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은 물론 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유이수 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히 지난 한 해의 예산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라, 군민의 소중한 재원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맞게 사용됐는지 살피고 그 성과와 문제점을 다음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반복적인 이월과 불용, 집행부진의 원인을 세심하게 살펴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제3회 추경은 연내 집행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뿐만 아니라 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실제 집행 가능성까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하게 배분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심사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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