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위도 해상 선박 화재
승선원 10명 전원 구조…1명 정신적 충격 병원 이송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3일
부안 위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10명이 긴급 구조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46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석금방파제 인근 해상을 운항하던 선박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승선원 10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이후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명은 구조 이후 정신적 충격을 호소해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의 판단에 따라 병원 치료를 위해 소방당국에 인계됐다. 해경은 사고 당시 경비함정 6척과 민간어선 1척을 투입했으며 새만금소방정도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사고 당시 해역에는 초속 8~10m의 북풍이 불었으며 파고는 약 1m, 시정은 3마일가량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승선원 구조를 마친 뒤에도 사고 해역에서 경비함정과 소방정 등을 동원해 화재 선박에 대한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화재 진압을 마무리하는 대로 선장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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