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소상공인 보듬자금 500억 추가 공급
18억원 추가 출연…업체당 최대 2억원·최장 8년 지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3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을 추가 공급한다.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자치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추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비 부진과 경영비용 상승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지난 2월 보듬자금 사업 시행 당시 25억원을 출연해 7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18억원을 추가 출연한다. 이를 기반으로 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추가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전북은행의 보듬자금 지원 규모는 총 1200억원으로 늘어난다.
지원 대상은 전북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경영애로기업’, ‘첫만남기업’, ‘성장발전기업’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8년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부과하지 않아 자금 운용의 부담도 낮췄다.
특히 추석을 전후해 원재료비와 인건비 등 운영자금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추가 자금 공급이 지역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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