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추석 앞두고 건설현장 ‘돈줄’ 살핀다
임실·고창·익산 등 주요 사업장 찾아 임금·하도급·장비·자재대금 지급 여부 점검 중대재해 위험요인도 집중 확인…명절 전 체불 막고 연휴기간 비상관리체계 가동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4일
추석을 앞두고 전북개발공사가 도내 주요 건설현장의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장비·자재대금 지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명절을 전후해 자금 수요가 몰리는 건설현장에서 체불을 예방하고 안전사고 위험까지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주요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현장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김대근 사장은 임실 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해 고창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섬진강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공사, 익산 부송4지구 A블록 공공임대주택 등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번 점검에서는 근로자 임금 지급 여부와 함께 하도급 업체의 공사대금, 장비·자재대금이 제때 지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명절 전 대금 지급이 늦어질 경우 근로자뿐 아니라 지역 영세 건설업체와 장비업체 등의 자금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공정별 위험요인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살폈다. 추석 연휴 동안 공사현장 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연락망과 연휴 전후 안전관리계획도 점검했다.
공사는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사항을 개선하는 한편 임금과 각종 공사대금이 추석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대근 사장은 “안전관리뿐 아니라 근로자 임금과 각종 대금 지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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