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큐슈 학생들 전주시의회 찾아… 한·일 지방자치 현장 교류
학생·교수 14명 방문…한국 지방의회 구성·운영 방식 살펴 최주만 의장 “양 지역 상호 이해와 우호 넓히는 계기 되길”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5일
일본 기타큐슈의 학생들이 전주시의회를 찾아 한국 지방자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전주와 기타큐슈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기타큐슈 공업고등전문학교 학생과 교수 등 1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5일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과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965년 설립된 기타큐슈 공업고등전문학교는 중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5년간 공학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는 국립 고등전문학교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과 김동헌 부의장, 신유정 의원은 코시미즈 타카오 교수 등 방문단을 만나 전주와 기타큐슈 간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전주시의회의 구성과 역할, 의사결정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제도와 운영 방식의 차이를 살펴봤다. 이어 의회 홍보관을 찾아 전주시의회의 연혁과 의정활동도 둘러봤다. 전주에 머물며 경험한 지역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방문단은 전주한옥마을과 한지, 비빔밥 등 전주의 전통문화와 음식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 대표 이토나가 코코네 양은 “전주시의회의 따뜻한 환대와 전주 전통문화의 매력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양국의 발전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주만 의장은 “미래 기술을 이끌어갈 일본 청소년들이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매우 반갑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의 지방의회 제도를 이해하고 양 지역의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