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추석 연휴 171명 비상근무
생활불편 · 안전사고 대응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5일
전주시 완산구가 추석 연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도로와 쓰레기, 공원, 생활민원 등을 아우르는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간다. 완산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 동안 안전·교통, 청소·위생, 공원·하천, 복지·경제, 생활민원 등 5대 분야에 대한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완산구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책반과 현장반, 19개 동 주민센터 재택근무반 등을 가동한다. 연휴 4일간 투입되는 인원은 모두 171명으로, 민원 처리와 현장 출동,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도로 2255개 노선과 언더패스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한다. 포트홀과 파손된 경계석을 정비하고 남부시장 등에서는 불법 노점과 적치물을 살핀다.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대한 현장 순찰도 강화한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등 쓰레기 상습투기 취약지역 7곳은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 환경관리원과 기동처리반을 배치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명절 기간 거리 환경을 집중 관리한다. 공원과 하천도 사전 점검에 들어간다. 완산구 내 공원 143곳과 공원 화장실 61곳을 비롯해 주요 하천과 산책로, 녹지대와 가로수 등을 정비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지원도 병행한다. 구청과 19개 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150세대에 명절 음식을 전달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명절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요 간선도로와 인구 밀집지역의 불법 현수막·배너를 정비하고 무인민원발급기 27대의 작동 상태를 점검한다. 임숙희 완산구청장은 “연휴 기간에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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