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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본격 착수’

- 주생면 동산·부동마을, 아영면 외지마을 등 3개 마을 대상… 총 18억 원 투입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5일
남원시가 농촌 마을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주생면 동산마을·부동마을과 아영면 외지마을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별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기반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농촌 마을의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생활여건과 마을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농촌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신규지구를 선정한 데 이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3월부터 8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주생면 동산마을은 지난 8월 가장 먼저 공사에 들어갔으며, 부동마을은 이달 착공했다. 아영면 외지마을은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각 마을에는 공동급식시설과 공동체 활동공간 등 주민 공동 이용시설이 확충된다. 이를 통해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의 발전 방향을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공동체의 자생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활력 있는 마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속 가능하고 발전하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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