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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지도 60호(주천~고기) 타당성 재조사 KDI 현장방문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6일
남원시는 지난 15일 기획예산처에서 국지도 60호(주천~고기) 도로 개량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위한 현장방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획예산처 산하의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북도 등 총 22명의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모여 사업 노선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국지도 60호(주천~고기) 도로 개량사업은 주천 은송리와 이백 효기리 경계에서 구룡폭포를 거쳐 고기삼거리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총 연장 L=6.59㎞, B=10m(2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되어 왔으며, 노선 검토 및 기본 설계 결과, 당초 추정 사업비 대비 20% 이상이 증액되어, 타당성 재조사 절차를 거치게 되었다.

검토된 노선은 기존 국립공원 구역을 관통하는 기존도로를 활용해서는 선형 개선 등 시설 개량 효과가 미미하다고 분석되어, 공원 구역을 최대한 우회하는 노선으로 검토되었으며, 터널 2개소와 교량 4개소를 추가하여, 사고위험을 줄이고, 설계속도(40㎞/h)를 확보하는 도로로 계획하였다.
또한 본 노선 검토를 위해, 3차례의 관계기관 협의와 우회노선에 대한 기재부 사전협의, 기술자문회의 등을 거친바 있다.

육모정에서 올라가는 기존 도로는 선형이 매우 불량하고, 겨울철 결빙과 낙석 등으로 잦은 도로 통제와 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였다.

금번 도로 사업을 통해, 정령치, 노고단 등 지리산권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향상 시키고, 내기·고촌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지도 60호선(주천~고기) 노선은 남원시장이 관심있게 챙겼던 노선으로 사업의 속도를 올리기 위해, 이번 타당성 재조사 현장방문 일정에 함께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로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린만큼 타당성 재조사 절차를 신속하게 협조하여 본 공사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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