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추석 특별치안 돌입
오늘부터 27일까지 11일간 범죄·교통·인파관리 총력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6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북경찰이 범죄 예방부터 교통·인파 안전까지 아우르는 특별치안체제에 들어간다. 전북경찰청은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을 ‘추석 명절 특별치안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찰 전 기능을 동원한 안전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명절을 앞두고 현금 유통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금은방과 편의점, 은행, 대형마트 등 현금 취급이 많은 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CCTV와 방범등 등 시설 작동 여부와 주변 범죄 취약요인을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선할 계획이다. 금은방은 업소별 위험도를 재점검하고, 편의점은 여성 혼자 근무하거나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방범진단을 강화한다. 취약지역에는 경찰력을 집중해 순찰 횟수도 늘린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지 않는 1인가구 밀집지역에 대한 안전활동도 병행한다. 금융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나서는 한편 관계성 범죄 관리 대상자를 전수 모니터링해 고위험 대상은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귀성·귀경 차량 증가에 대비한 교통관리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고속도로 화물차 안전과 혼잡지역 관리에 집중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지역축제 등 사람이 몰리는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와 생활주변 폭력 단속, 실종사건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은 “명절 분위기를 틈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점검과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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