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19개 동 주민이 직접 골목 가꾼다
180개 자생단체 참여 ‘완산 챌린지’ 출발…매주 생활환경 정비 골목길·공원·화단 등 주민이 직접 살피고 가꾸는 상시체계 구축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6일
전주시 완산구 19개 동 주민들이 골목길과 공원, 화단 등 생활 주변을 직접 살피고 가꾸는 주민주도형 환경정비에 나선다.
완산구는 16일 완산구청에서 19개 동 자생단체 대표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가꾸기! 완산 챌린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챌린지는 특정 시기마다 진행하던 일회성 환경정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매주 동네를 살피고 필요한 곳을 직접 정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완산구 19개 동 180개 자생단체가 참여하며 각 동은 지역 여건에 맞춰 자체 일정을 정해 활동한다.
주요 대상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골목길과 이면도로, 공원, 화단, 쉼터 등이다. 참여단체들은 풀뽑기와 주변 정돈, 공원·화단 가꾸기 등을 진행하고 활동 내용은 ‘완산 챌린지 미션카드’에 기록해 다음 참여단체와 공유한다.
특히 행정기관이 정비 장소와 일정을 일률적으로 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동네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각 동에서 효과를 거둔 사례도 공유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임숙희 완산구청장은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알고 아끼는 분들은 매일 그곳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라며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19개 동 곳곳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이강호 기자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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