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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승필)이 국내 최대 공연예술 유통시장인 ‘2027 KoCACA 아트페스티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강릉아트센터와 대구문화예술회관, 부산영화의전당 등과 경쟁해 지난 9일 현장 실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개최권을 따냈다. 대형 문화예술 행사를 치러온 운영 경험과 공연장 인프라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내년 20회를 맞는 KoCACA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240여개 문예회관과 250여개 예술단체, 공연장비 업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공연예술 아트마켓이다. 내년 6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열리며 아트마켓과 쇼케이스, 작품발표, 포럼, 프린지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특히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이번 행사를 전북 공연예술의 전국 유통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예술단체들이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직접 선보여 공연 초청과 유통 계약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기간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전북 체류가 예상되는 만큼 문화관광과 지역경제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전당은 전주 한옥마을과 완주, 새만금 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전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공연예술 유통의 장을 넘어 전북도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