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도지사 인터뷰 “피지컬AI, 전북 산업지도의 전환점”
“기술개발 넘어 현장 실증·산업화…전북 전역으로 성과 확산”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6일
문. 이번 국가공모 사업 선정이 전북에 갖는 가장 큰 의미는 무엇입니까.
답. 전북이 전국 최초로 피지컬AI 실증단지를 조성하면서 대한민국 피지컬AI 산업의 선도 거점을 선점했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발된 기술을 산업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적용해 산업화까지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문.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와도 연계가 가능합니까.
답.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를 계기로 산업통상부 등과 연계해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구축 사업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산 로봇과 핵심부품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번 국가공모 사업과 함께 추진되면 전북의 피지컬AI 산업 기반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 도내 기업과 지자체는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게 됩니까.
답. 공모 사업과 관련해 도내 기업들이 다른 과제에도 참여해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피지컬AI 핵심기술 확보와 현장 실증, 기술 확산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속히 갖추겠습니다.”
문. 대규모 국가사업이 지역경제에 어떤 효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 피지컬AI를 도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신산업 창출, 일자리 확대 등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하겠습니다. 기술개발과 실증의 성과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다시 투자 확산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 전북 전체로 피지컬AI 성과를 확산할 구상도 있습니까.
답. 새만금의 AI·로봇 핵심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북의 제조산업과 농생명산업, 대학·연구기관을 하나의 피지컬AI 산업 생태계로 연결하겠습니다. 각 지역이 가진 산업 기반에 피지컬AI를 접목하고, 지역에서 검증된 기술과 성과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문. 궁극적으로 전북을 어떤 피지컬AI 거점으로 만들 계획입니까.
답. 전북을 피지컬AI 기술을 개발하는 지역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실증하고 산업화하는 대표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이번 성과는 전북대학교와 캠틱종합기술원을 비롯한 도내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입니다. 앞으로 정부와 관계기관의 협업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해 전북이 국가 제조업 전환을 이끄는 지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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