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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 안성재 복원을 위한 국비 41억 확보
-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58억 원 투입
- 육교형 생태통로 및 식생 복원 추진 계획
- 경관성, 역사성, 환경성 확보 기대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7일
무주군은 안성면 금평리 일원(국도 19호선 안성재)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4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은 국도 19호선 확장공사로 인해 단절됐던 덕유지맥 산림 능선을 이어 산림복원 및 야생동물의 이동 통로를 확보하는 대형 생태계 회복 사업으로,

무주군은 오는 2027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사업비 58억 원(국비 41억 원, 지방비 17억 원)을 투입해 안성면 금평리 산54-1번지 일원(안성재)에 육교형 아치 생태통로(폭 32.0m, 길이 22.0m, 높이 8.0m)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형 복원 및 자생수종 식재·파종을 통한 △식생 복원은 물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II급인 담비를 비롯해 노루, 고라니, 멧돼지, 오소리 등의 △야생동물 보호 효과가 기대된다.

복원 완료 후에는 안성면 순환형임도 및 탐방 동선과 연계한 생태교육 및 숲 체험 공간 활용이 가능해져 △지역 활성화 효과 또한 클 것으로 보인다.
김승준 무주군청 산림녹지과장은 “자연 친화적 식생 복원을 위해 자생 중인 잣나무, 신갈나무, 진달래, 대사초 등을 활용해 주변 산림과 어우러지는 다층 식생 구조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산림·생태·조경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운영해 완성도와 공감대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 대상지인 무주군 안성재는 안성면과 적상면 경계에 자리한 곳으로, 노전봉과 어둔산을 잇는 지리적 거점이다.

또한 신갈나무, 산뽕나무, 백운산 원추리, 삵, 큰기러기, 새호리기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신라와 백제, 가야 문화가 공유되던 통로로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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