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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32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5명 선정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8일
남원시(시장 양충모)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남원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제32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남원시민의 장은 각 분야에서 남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남원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해 시민의 장 수상자는 ▲문화장 노경식 ▲체육장 공강남 ▲봉사장 배경희 ▲산업노동장 양용우 ▲애향장 이형배 씨이다.

문화장 노경식氏는 극작가로 활동하며 「만인의 총」이라는 작품 속에 고향인 남원의 역사와 정신을 담았다. 또한, 1999년 춘향골아카데미 명예강사로 위촉되어 남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의 문화적 소양 함양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체육장 공강남氏는 남원시체육회 이사 및 남원시테니스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남원시장배 전북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적극 추진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남원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봉사장 배경희氏는 한국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및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원지구협회 금지봉사회에서 활동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1,3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실천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금지면 주민 800여 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화합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노동장 양용우氏는 스마트팜 도입과 신품종 생산 등 선진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국산 품종인 ‘고슬’ 모종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고품질 딸기 생산과 남원 명품 딸기 홍보에 힘써왔다. 또한 ‘한마음 딸기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작목반을 구성하고 신규 농업인 교육 및 지역 농업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이형배氏는 제13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 농림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1991년 운봉읍 화수리에 옥계저수지 유치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저수지 입구에 공적비를 건립하였다. 또한 산동면 목동리에 서부지방산림청을 유치하는 데 기여하고, 만복사지 발굴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왔다. 남원에 대한 각별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남원시민의 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들의 노고를 시민 모두의 이름으로 기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아름다운 실천과 공적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10월 9일 흥부제 기간 중 「2026년 제32회 남원시민의 장 수여식」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시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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