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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행복한 기사

완주군 향토 기업 ‘이엘농장’, 성금 500만 원 기탁

김정기 대표 군청 찾아 전달… 해마다 불고기 후원 등 온정 손길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20일
완주군 소양면에서 30년간 가업을 이어온 양돈 전문 축산 농가 이엘농장(대표 김정기)이 18일 완주군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1994년 10월 문을 연 이엘농장은 현재 직원 7명과 함께 위생적인 사육 관리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는 지역 향토 농가다.

소양면에서 나고 자란 김정기 대표가 고향 터전에서 일군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나눔의 뜻을 더했다.

이엘농장은 평소에도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지난 5년간 해마다 2회씩 소양면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반찬 나눔 행사에 돼지불고기 100kg(150만 원 상당)을 후원하고, 500여 명의 어르신 식사 대접을 위해 불고기(200만 원 상당)를 지속해서 기탁하며 온정을 베풀어왔다.

김정기 대표는“1994년부터 30년 동안 농장을 운영하며 수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오늘날까지 소중한 직원들과 농장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확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랜 세월 묵묵히 축산업을 지켜온 이엘농장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해진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절실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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