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대 이전·천마지구 개발 속도 낸다
우미건설 90%·장한종합건설 10% 출자 확정…사업 정상화 협약 2743억 들여 2030년 대대 이전 완료…2033년까지 부지 개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2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던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새로운 민간사업자 구성을 확정하면서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 전주시는 21일 시청에서 조지훈 시장과 홍건표 천마개발 대표,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대 이전 및 부지개발사업 민자유치시행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사업시행자와 출자구조를 새롭게 확정해 사업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기존 최대출자사였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이후 사업 추진에 변수가 생기면서 민간사업자는 사업분리 등을 포함한 정상화 방안을 추진해왔다. 전주시의회도 지난 2월 관련 절차에 이어 지난 16일 협약변경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특수목적법인(SPC)인 ㈜천마개발이 사업시행을 맡고 우미건설이 90%, 지역건설사인 장한종합건설이 10%의 지분으로 참여하는 구조가 확정됐다. 사업에는 총 2743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전주대대 이전을 2030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한 뒤 기존 군부대 부지 개발에 착수해 2033년 12월까지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관건은 변경된 사업구조를 토대로 군부대 이전과 부지 개발을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이다. 장기간 이어져 온 사업인 만큼 남은 행정절차와 주민 협의, 실제 사업 추진 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시의회 의결과 이번 변경협약으로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다”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개발에 필요한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미건설은 전주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도 전주시에 전달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2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