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피지컬AI 산업 선점 나서…산·학·연 전략 짠다
기업·대학·연구기관 전문가 참여 미래전략 협의체 본격 가동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21일
전주시가 피지컬AI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를 한데 모아 산업 육성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21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조지훈 시장과 피지컬AI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피지컬AI 미래전략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에는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를 비롯해 로봇웨어에이아이, 메가존클라우드, 텔로스, 페르소나에이아이 등 관련 기업과 전주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전북테크노파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캠틱종합기술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는 전주시가 추진 중인 피지컬AI 사업과 향후 산업 육성방향을 공유하고, 한동숭 전주대 명예교수가 ‘피지컬AI 시대 전주의 역할과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을 주제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논의의 초점은 국가 피지컬AI 사업과 전주의 산업기반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AI·로봇 분야 시험·검인증 기능을 비롯해 신규 국가사업 발굴과 관련 기업 유치 등 전주가 확보해야 할 핵심 기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AI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을 토대로 AI·로봇 시험·검인증 역량을 확대하고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등 관련 거점시설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시험·검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지원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매월 한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피지컬AI 정책과 기술·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과 기업유치 전략 등을 구체화한다. 단순 자문에 머물지 않고 논의 결과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현장의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실행 중심의 협의체로 운영하겠다”며 “산·학·연과 함께 전주가 피지컬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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