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앞두고 ‘안전 고삐’ 죈다
비빔밥축제 등 주요 행사 인파·시설물·전기·가스 합동점검 경찰·소방 관계기관 참여…행사 전 위험요인 찾아 사전 보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22일
전주시가 가을철 지역축제가 잇따라 열리는 가운데 인파 밀집과 시설물 사고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주요 지역축제와 옥외 행사, 인파 밀집 우려 행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사전 검토와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합동점검에는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한다. 행사장 인파 관리와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를 비롯해 무대·천막 등 시설물, 소방시설, 임시 전기설비, LPG 등 가스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행사 개막 전까지 보완 여부를 다시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전주비빔밥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22일 제4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축제 전날에는 전북도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10월 개최 예정인 전주막걸리축제도 시와 관계기관이 합동점검에 나서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북도와 함께 현장 안전상태를 살핀다. 앞서 전주시는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전주국가유산야행, 전주가맥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 JUMF 등 주요 축제·행사 12건에 대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재영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축제 규모뿐 아니라 행사장 여건과 인파 밀집, 시설물, 전기·가스 등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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