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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공연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35년간 닥종이인형 등 한지 창작 외길…국내외 전시·문화교류 이어와
전주한옥마을 중심 체험·교육 활동도 활발…전통 한지 대중화에 힘써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2일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박 작가는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 ‘K-Culture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한지의 전통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K-컬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작가는 지난 35년 동안 닥종이인형을 비롯해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국내외 전시와 문화교류에 참여하는 한편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지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지를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로 알리는 데 힘써왔다.

특히 전통 한지가 지닌 고유한 질감과 특성을 현대적인 조형 방식과 접목해 작품 영역을 넓혀왔다. 단순히 전통기법을 보존하는 데 머물지 않고 닥종이인형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한지가 현대 문화콘텐츠로 활용될 가능성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와 사회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박 작가의 오랜 한지 창작활동과 국내외 문화교류,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박금숙 작가는 “지난 35년 동안 한지를 만들며 만났던 수많은 분들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한지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한지문화를 넓혀가는 작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앞으로도 한지의 전통성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과 문화교류를 이어가며 한지문화의 대중화와 해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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