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뉴스위크 ‘세계 최고 전문병원’ 3년 연속 선정
내분비학 세계 82위 · 소아과 189위… 세계 순위 진입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9일
전북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전문병원’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내분비학과 소아과 등 2개 분야가 세계 순위에 진입하면서 전문 진료 역량을 이어갔다. 전북대병원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7 세계 최고 전문병원’ 평가에서 내분비학 분야 세계 82위, 소아과 분야 세계 189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내분비학과 소아과 모두 3년 연속 세계 최고 전문병원 명단에 포함됐다.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이 특정 전문 진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국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시장·소비자 데이터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평가에는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 온라인 설문 결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의료진 평판도가 전체 평가의 83.5%를 차지했으며 국내외 의료 품질 및 전문분야 인증평가 10%, 환자가 직접 보고한 치료 결과와 삶의 질 등을 진료에 활용하는 환자보고결과측정 활용도 6.5%를 종합해 순위를 산정했다.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중증·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전문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각 진료 분야의 연구 기반을 넓혀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내분비학과 소아과가 3년 연속 순위권에 들면서 해당 분야에서 축적해 온 진료 역량을 국제적으로 평가받게 됐다. 병원은 앞으로 중증질환 치료 역량과 전문 진료의 질을 높이는 한편 연구 기반을 강화해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3년 연속 세계 최고 전문병원에 선정된 것은 환자 중심의 진료와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에 힘써 온 결과”라며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연구와 진료 역량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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