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10:47: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6:00
··
·16:00
··
·16:00
··
·16:00
··
·16:00
··
뉴스 > 경제

전북 중소기업 경기심리 다시 하락

전국 10월 경기전망지수 83.3…내수·수출·영업이익 모두 뒷걸음
기업심리도 제조·비제조업 동반 하락…지역 중기 체감경기 부담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29일
중소기업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다시 약해지고 있다. 10월 전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전북 역시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심리가 동시에 떨어지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중소기업 307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3으로 전월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SBHI는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10월 전망치가 여전히 100을 크게 밑돌면서 중소기업들이 바라보는 경기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7.3으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81.4로 2.3포인트 떨어졌다. 건설업은 65.7에서 69.8로 4.1포인트 올랐지만 서비스업은 87.3에서 83.7로 3.6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경영과 직결되는 주요 지표도 일제히 떨어졌다. 10월 내수판매 전망은 82.7로 전월보다 1.1포인트 하락했고 수출은 92.0으로 2.2포인트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80.5로 1.0포인트, 자금사정은 80.9로 0.9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전북지역 기업들의 상황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조사한 9월 전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5.8로 전월보다 1.8포인트 하락했고 10월 전망은 94.2로 5.0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 역시 9월 81.5로 전월보다 2.3포인트 낮아졌으며 10월 전망도 83.8로 3.0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전북 제조업은 생산과 매출 등 일부 실적 지표가 개선됐지만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기업심리를 끌어내렸다. 제조업체들이 꼽은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도 내수부진이 33.1%로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중소기업들의 고민 역시 매출 부진에 집중됐다. 9월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매출 부진’을 꼽은 기업이 54.7%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38.8%, 업체 간 경쟁 심화 33.5%, 인건비 상승 28.2% 등의 순이었다.
생산 현장의 움직임도 둔화됐다. 8월 전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6%로 전월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소기업은 70.6%로 0.6%포인트, 중기업은 76.9%로 0.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전북 역시 내수부진과 자금사정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만큼 향후 소비 회복과 기업 자금흐름이 지역 중소기업 경기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9월 2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2026 군산짬뽕페스티벌’… 짬뽕의 새로운 맛에 빠지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