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음악 꿈나무들 ‘라이징스타’
전북지역 4개 학교 참여…10월 매주 목요일 공연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9일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해 온 음악계 마스터들의 가르침을 받은 전북지역 학생들이 전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한벽공연장에서 ‘2026 라이징스타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진행된 마스터클래스의 결과를 실제 무대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전주예술고등학교 등 지역 4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마스터로는 국가행사 음악과 국악관현악 발전에 기여해 온 박범훈 중앙대학교 전 총장을 비롯해 2024년 니콜라이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휘자 겸 비올리스트 이승원, 충남·대전지역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지휘자 이운복, 국내외 주요 공연과 행사의 음악을 맡아온 원일 예술감독이 참여했다. 지난 9월 각 학교에서 진행된 마스터클래스에서는 단순한 연주기법을 넘어 작품을 해석하는 방법과 무대에서의 표현, 연주자의 태도와 호흡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10월 공연의 첫 무대는 박범훈 전 총장의 지도를 받은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1일 연다. 이어 8일에는 이승원 지휘자와 함께한 전주대학교, 15일에는 원일 예술감독의 지도를 받은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공연인 22일에는 이운복 지휘자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 전주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무대를 꾸민다. 전주한벽문화관은 마스터클래스와 공연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전문가에게 배운 음악적 해석과 표현을 관객 앞에서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영욱 전주문화재단 전통문화실장은 “마스터의 경험과 가르침이 강의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실제 무대로 이어지도록 했다”며 “학생들이 9월 마스터클래스에서 쌓은 배움을 공연에서 어떻게 펼쳐낼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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