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흥부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광한루원 및 요천변(월궁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흥부제는 단막창극 「흥부전」을 비롯해 국악 버스킹,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다. 흥부체험존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공연도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3회씩 운영해 3일간 총 9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단막창극 「흥부전」은 3일간 매일 1회씩 총 3회 진행되며, 비나리굿, 화초장대목, 진도아리랑 등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로 풀어낸 창극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악 버스킹과 국악밴드 ‘날다’, 퓨전국악밴드‘하냥’, 민요씨스타즈 춘삼월 공연을 비롯해 포크밴드, 하모니카 연주,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0월 9일에는 광한루원에서 시민의장 및 흥부가족상 수여식과 함께 시립국악단, 청소년합창단, 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시립국악단은 「제비노정기」와 「박타령」을 판소리 합창으로 선보이며, 청소년합창단과 시립합창단도 다채로운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황금대박존에서 점등 세레모니과 함께 연희단 청연의 공연이 진행되며, 저녁 9시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10월 10일에는 광한루 국보 지정 기념공연이 열린다. 「사랑가」, 「광한루가」, 「봄타령」, 「진도아리랑」, 「농부가」, 「태평무」, 「시민춘향 중 사랑가」 등 7곡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광한루의 역사적 가치와 남원의 전통예술을 함께 만날 수 있다.
10월 11일에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가 마련돼 축제 마지막 날을 유쾌하게 장식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