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 3000명이 달린다… 션과 함께 1박2일 러닝여행
17~18일 한옥마을·전주천 일원 ‘R1 2026 전주’ 개막전 참가자 85% 20~40대…러닝에 관광 더한 체류형 콘텐츠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01일
전주 도심이 오는 17~18일 이틀간 3000명의 러너들로 채워진다. 전주시는 전주교대부설초와 전주한옥마을, 전주천 일원에서 가수 션과 함께하는 ‘R1 2026 전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코스를 연결하는 시즌제 10㎞ 러닝리그의 개막전이다. 단순히 기록을 겨루는 대회가 아니라 러닝에 관광과 미식, 지역 체험을 결합한 1박2일 체류형 스포츠 콘텐츠라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 열기도 높다. 지난 8월 28일 접수를 시작한 10㎞ 메인레이스 3000명 참가권은 조기 매진됐다. 전체 참가자의 약 85%가 20~40대로 집계돼 젊은 러너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회 첫날인 17일에는 션과 함께 한옥마을 등을 달리는 4㎞ ‘쉐이크아웃런’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전주교대부설초를 출발해 전주천과 한벽교, 춘향로, 기린대로 등을 잇는 10㎞ 메인레이스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NEXT RUN Travel Festa’와도 연계해 관광지 스탬프투어, 러너 셰프 다이닝, 플리마켓, 도심 리커버리투어 등 체류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비빔밥과 초코파이 등 전주 대표 먹거리도 제공된다. 18일 오전 7시10분부터 9시20분까지 대회 주요 구간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안내문과 안전문자, SNS 등을 통해 우회도로와 통제구간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러닝을 통해 전주의 길과 음식,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관광 콘텐츠”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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