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전통시장 혜택 확대
고령농 일손 부담·영농비 절감 기대…농가소득 증대 지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01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18년 만에 대폭 개편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에 대한 소비 혜택이 한층 강화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의 일률적인 구매 할인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처에 따라 할인과 환급 혜택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구매 시 5% 할인에 사용 후 5% 환급을 더해 최대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5% 할인과 3% 환급을 합쳐 총 8%의 혜택이 제공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방에 유리하도록 손질된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은 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전통시장 밖 골목상권도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관광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지방에서 디지털 온누리를 사용할 경우 관광지 입장권과 숙박권, 지역 쇼핑몰 할인쿠폰 등을 연계하고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묶은 여행상품도 확대할 방침이다.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가맹점 검색과 홍보를 쉽게 하고, 카드 포인트와 공공기관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전북중기청은 이번 개편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소비를 끌어들이고 지역 관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만 전북중기청장은 “온누리상품권 개편을 통해 전북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소비가 유입될 수 있도록 제도 안내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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