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강호항공고 이동주 교사, 국제기능올림픽 용접 은메달 지도
2022년 금메달 이어 두 번째 국제무대 성과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1일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 이동주 교사가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용접 직종 부지도교사로 참가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안창용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강호항공고에 따르면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안창용 선수는 용접 직종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에는 이동주 교사의 오랜 기능경기 지도 경험도 힘을 보탰다. 이 교사는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꾸준히 학생들을 지도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안 선수의 훈련과 경기 준비를 지원했다. 이 교사의 국제기능올림픽 성과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22년에는 강호항공고 제자 김동욱 선수를 지도해 국제기능올림픽 용접 직종 금메달을 배출했다. 후배 기능인재 육성도 이어지고 있다. 이 교사의 지도를 받은 손우진 학생은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용접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삼성중공업에 입사했으며, 현재 2028년 일본 나고야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강호항공고는 학교에서 시작한 기능훈련이 지방·전국대회를 거쳐 대기업 취업과 국제무대 도전으로 이어지는 숙련기술 인재 육성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주 교사는 “두 번째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선수가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세계적인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능교육과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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